차가운 마음의 분노

이년도 저놈도 짜증난다 나로썬 충분히 반성하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관계가 이렇게 된건 너의 의지다 그러므로 나는 일말의 죄책감없이 그간의 우정을 끊낸다 우린 더이상 아무것도 아닌 동기일뿐이며 너와 함께 신코와 정이년까지 모두 그만둔다 결혼식에서 두 번 만나며 겪어본 결과 너에게 환멸과 경멸을 느낀다 더 이상 약간의 그리움마저 불타 이제 모두 내려놓는다 이제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난 더이상 너를 떠올리는 것을 멈춘다 다시 한번 다짐한다 나는 김주희에 대한 희망을 없애고 모든 정을 버린다 자,이제 니 차례다 이새끼야 허년은 날 우습게 보고 거지같은 새끼를 떠넘겼다 주위에 감당안돼는 솔로오빠는 정말 짜증나지 처음부터 그 조건에서 좋다고 하는게 이상한 거다 이 새낀 내 직업에서 내 행동을 그러모아 단점으로 빼고 자기와 동급으로 레벨을 맞췄다 그러므로 그의 생각으론 내가 만만하게 낮춰진 것이다 젊은 여자의 술주정은 커다란 단점으로 작용하며 평가절하가 된다 자 난 이제 술이 깼다 하루 잘 놀아줬다고 착각하면 아직도 여자를 한참 모르는 것이다 병신아 내가 이만큼했음 눈치좀채라 너때문에 귀찮아 죽겠다 가끔 연락해서 예민한 날 뒤짚어 놓는 거지같은 새끼 제발 꺼져라

잠시 남긴다

과 동가 남자애들 얘기를 들으면서 내가 얼마나 순진하게 살아왔는지 방구석에서 젊음을 얼마나 낭비했는지 깨달아서 허무하고 마음이 갑갑하다 만나도 별 할 얘기없이 들어주고 웃어주는게 다라서 그것도 또 여태 못 친해진 것도 피곤한데 잠을 이루기 힘들다

방학우울증

살만찌고 하루종일 우울하다 .... 어쩐지 이러고 집에서 마구마구 늙어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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